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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인플루언서가 되려면?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

by 리뷰어새 2023. 6. 1.

 

 

 

프랑스에서 인플루언서가 되려면?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

 

에밀리파리에가다는 넷플릭스에서 항상 상위권에 있는 유명한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주인공 에밀리가 자신의 회사 프랑스지사로 발령이 나면서 프랑스에서 여러사람들을 만나고 회사생활을 하며 부딪히는 여러 고충들을 재밌게 그려냈다.

미국 시카고에서 마케팅회사를 다니던 젊은 미국 여성인 에밀리 쿠퍼는 꿈에 그리던 프랑스 파리 지사로 발령이 난다. 야심차고 낙천적이면서 아이디어가 넘치는 에밀리는 유명한 프랑스 마케팅 회사인 사부아르로 첫 출근을 하는데 모두에게 환영받으며 미국같은 분위기를 생각했던 에밀리는 엄청난 문제를 맞이하게 된다. 사랑의 도시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것이라 생각한 에밀리는 일단 프랑스어를 하지 못하며,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다. 솔직히 처음 에밀리의 행동을 봤을 때는 프랑스 사람들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에밀리도 그들의 문화를 받아드릴 생각은 하지 않고 낙천적으로 웃으면서 굽히지 않고 다 부딪히며 해결해나간다. 

외부인으로 들어온 에밀리가 맘에 들지 않은 실비는 매일같이 에밀리를 배척하며 쫓겨낼 궁리만 하고, 회사사람들 조차 에밀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에밀리의 사랑스러움에 다들 매료되어간다. 

에밀리는 보수적인 프랑스의 시선에 맞지않는 너무나도 진취적인 미국의 마인드에 전형인 미국여자다. 요즘 유행하는 것들은 다 받아들이기에 보수적인 프랑스 마케팅 회사 사부아르의 모습이 너무 부족하게만 보는 눈빛이 다 들어난다.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에밀리의 활기찬 파리의 생활 방식에 몰입하여 업로드 하기 시작한다. 그 인스타그램이 유명해지면서 에밀리는 인플루언서가 되어 사부아르의 마케팅회사의 실적을 올리기 시작한다.

에밀리가 파리에서의 새로운 삶을 받아들이면서 커리어, 낭만적인 사랑,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파리 사회에 적응하려하지만 그 과정은 모험과도 같아 어려움이 많았다. 그럼에도 매혹적인 도시에서 사랑과 행복을 찾는 동안 자신을 증명하고 자신의 경력에서 성공하기로 결심하며 나아간다.

 

 

 

 

워홀? 제주도한달살기의 프랑스판

사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대부분의 한국 청년들의 꿈같은 워홀이나 제주도 한달살기의 프랑스판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물론 전근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프랑스로 넘어가지만 실제론 에밀리가 다니던 미국회사에서 프랑스 사부아르의 경영난을 알고 인수하여 다른 회사에 파견직으로 나간 느낌으로 프랑스로 가게된다. 

꼭 우리가 워홀이나 제주도한달살기를 통해서 다른 도시로 가듯이 에밀리는 프랑스로 새 삶을 살아보러 떠나는 것이다. 하지만 역시나 모험에는 어려움이 있듯이 처음 에밀리가 접하는 프랑스는 정말 현실적인 표현을 많이 해준다. 유럽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한테서 보통 들을 수 있는 유럽의 더러운 길거리나 아무데서나 소변을 누는 사람들로 인한 악취 등의 이야기를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는 그대로 보여주고 에밀리가 그 모든 프랑스의 분위기에 적응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주인공만 아니면 욕 나오는 복잡한 관계

사실 내가 본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너무나도 재밌지만 보고있으면 에밀리의 행동에 문제가 보인다. 생각보다 자기 중심적인데 좌절하지 않는 안하무인격의 특이한 성격을 가진다. 스포라면 스포지만 어울리면 안되는 남자한테 엮이면서 자기 잘못은 없다는 식의 행동을 하고 착한 행동은 착한 행동대로 해서 남들이 뭐라할 수 없게 만드는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다.

처음 에밀리가 알게된 친구는 민디다. 중국계 미국인으로 나오며 사실 중국에선 엄청난 부자집 딸이라는 역할로 나온다. 민디는 에밀리의 아주 명쾌하고 할 말 다 하는 멋진 친구다. 솔직히 에밀리가 우유부단하게 남자한테서 갈팡질팡할때도 절대 판단내려주지않으며 단호하게 말하지만 에밀리 편에 서서 도움보다는 의지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서준다. 

에밀리는 아랫집남자인 가브리엘과 인연을 가지게 되는데 그 아랫집남자와 키스하고 나름의 썸을 타는 과정 중에 있다가 그의 여자친구인 카미유를 만나게 되고 셋이 한자리에 모인 날 둘이 사귀는 사이라는 걸 알게 되고 좌절한다. 물론 거기까지는 독자 모두 에밀리의 편이겠지만 여기서 부터 에밀리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야 라는 느낌으로 가브리엘과 계속 관계를 가지게 되고 나중에는 카미유까지 알게 되는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다. 

시즌1에서는 둘의 관계가 엄청나게 발전하지 않지만 점점 시즌2,3로 갈수록 보는 독자들도 답답한 에밀리의 행동이 어이없을 뿐이다.

 

 

 

외국에 가서 유명해지는 방법 : 인플루언서가 되자

에밀리는 마케팅의 귀재이다. 남들은 어려워하는 유명해지는 방법을 에밀리는 자신감과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승부한다. 그저 미국에서 와서 마케팅회사에 취직해 프랑스를 알아가는 사람인데, 어느새 인플루언서가 되서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주변인들을 도와줄 수 있는 엄청난 인맥까지 만들어낸다. 솔직히 영화, 드라마니까 가능하지라고 한다해도 보고있으면 저렇게 하면 정말 잘 될 수 있겠는데 하는 나름의 마케팅 공부가 되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이기도 한 것 같다. 

보면서도 에밀리의 재치있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똑똑하군 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은 그냥 우스갯소리로 흘러가는 코미디 드라마는 아니라는 것 아닐까? 

시즌1,2,3에 걸쳐서 에밀리는 인플루언서 효과를 톡톡히 본다. 물론 실수도 엄청나게 하지만 그 실수를 통해 다시 이겨낼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힘을 내기도 한다. 조금 황당한 면도 있지만 요즘 시대의 타고난 마케터랄까? 유명한 사람들은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을 SNS를 통해서 해내는데 너무 쉽게 해서 부럽고 질투가 나기도 한 주인공의 능력이기도 한 것 같다.

 

 

 

 

시즌4를 기다리고 있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 팬들을 위해 계속 제작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즌1에서는 에밀리가 적응해나가는 프랑스의 삶이 재밌고 시즌2에서는 답답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진짜 프랑스인이 되가는 에밀리의 즐거운 하루가 인상깊다. 시즌3에서는 드디어 복잡한 관계가 풀어나가나 싶지만 또 다시 에밀리의 인간관계는 너무나도 복잡하다. 

혼자만 아주 신나버린 에밀리의 행복을 시즌4에서는 어떻게 풀어나갈지 의문이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영어공부하는 사람들한테도 유명한 이유가 유용한 표현이 많이 나오기 때문인거 같다. 회사에서 사용하거나 친구들끼리 쓸수있는 용어 등 요즘 시대에 많이 쓰는 20~30대 여성의 영어 표현이 많이 나와 추천하는 드라마로 뽑히기도 한다. 나도 쉐도잉 같은 공부를 해보려하니 바로 뜨는게 에밀리 파리에 가다 였기에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조금은 답답한 에밀리의 태도를 재밌게만 본다면 너무나도 추천하는 작품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