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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귀여운 아이들 그리고 각자의 초능력 :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1

by 리뷰어새 2023. 6. 10.

 

 

 

 

 

넷플릭스 시리즈 추천

The Umbrella Academy Seonson 1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1

 

엄브렐라 아카데미는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7명의 초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몇 년 동안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떨어져있던 아이들이 양아버지인 억마장자 레지널드 하그리브스의 죽음으로 인해서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억만장자며 괴짜에 아이들을 사랑해서 라기엔 이기적인 사랑으로 길러온 아버지의 죽음이 이상하게 느껴진 자식들이 아버지의 죽음의 이유를 찾는다. 아이들이 라고 하기엔 벌써 이제 다 커버린 어른들로써 각자의 삶을 살고 있지만 처음 모였을때 부터 삐그덕거리는 자식들을 보고 도대체 남매가 뭐 저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아이들은 아버지인 레지널드가 입양해 온 아이들이다. 1989년 모두 한날 한시에 전 세계에서 임신하지 않은 여자들이 16명의 아이를 출산한다. 그 아이들의 비범함을 안 레지널드가 그 중 7명의 아이들을 찾아 입양했고 그 아이들을 엄브렐라 아카데미라는 이름을 가진 슈퍼히어로 팀으로 키우게 된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하나도 피가 섞이지 않은 여러 나라에서 태어난 아이들인 것이다. 

그렇게 아버지 장례식장에 모인 아이들은 총 5명. 한명은 진즉 어릴때 죽고 한명은 어린 시절에 실종되었다. 각자의 이름이 있지만 아버지한테는 숫자로 불리우던 아이들의 능력은 다들 뛰어났지만 그 중 한 명은 힘이 없는 바냐다. 바냐는 그저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라지만 그 마저도 그저그런 실력으로 살아간다.

 

넘버1 : 스페이스 보이로 알려진 루서 

넘버2 : 소문을 통해 사람을 조종하는 앨리슨

넘버3 : 죽음 사람과 소통 할 수 있는 클라우스

넘버4 : 칼 같은 금속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디에고

넘버5 : 공간 이동이 가능한 파이브

넘버6 : 드라켄같은 괴물 팔을 가진 벤 

넘버7 : 능력이 없다고 살아가는 바냐

 

넘버6인 벤은 어린시절 죽고 넘버5인 파이브는 실종되었지만 아버지의 장례식날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장례식에서, 해결되지 않은 갈등과 아버지와의 소원해진 관계로 형제들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던 상황에어릴적 사라졌던 모습을 가지고 그대로 돌아온 파이브는 어이없게도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배고프다고 먹으면서 시니컬한 표정으로 모두를 놀라게한다. 알고보니 몇 년 전 실종 당시 미래로 사라졌던 파이브는 종말 직후에 세계로 떨어졌고 45년을 그곳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다가 어떠한 단체의 도움으로 현재의 세계로 돌아온 것이다.

돌아와서는 형제들에게 한 말은 세상의 종말. 7일 뒤면 세상이 멸망하니 그것을 막기위해 나서야 한다는 이야기만 연설한다. 어린 모습으로 돌아온 파이브도 이해가 안가는데 7일뒤 멸망하는 세상을 말하는 파이브의 말을 믿을 수 없는 형제들이지만 결국 믿게되며 종말을 조사하고 종말을 막기 위해 고군부투한다.

 

 

 

 

7명의 귀여운 아이들 그리고 각자의 초능력

 

각자의 능력은 다 다르고 어릴때 부터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엄브렐라아카데미로 다들 유명해진다. 그 중 앨리슨은 나중에 집을 나오고나서 유명한 연예인이되어서 살아가고 나머지는 변변찮지만 각자 나름의 인생을 살아간다. 

초능력 영화는 우리가 많이 접할 수 있는데 보다보면 조금 유치해지는 이야기가 있기에 언제나 조금 무거운 배경을 가진 악당을 끼워놓곤 한다. 하지만 엄브렐라아카데미는 그냥 유치함을 그대로 묻혀서 중간중간에 코미디 스러운 부분이 정말 많다. 갑자기 노래를 틀고 다같이 춤을 추질않나 서로 욕하고 싸우는 모습이 고등학교 아이들 수준이다.  차라리 그렇게 유치한 부분을 대놓고 말하고 어이없이 세상에 종말을 맞이하기 때문에 고군분투하는 형제들의 모습이 굉장히 재밌는 요소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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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어른들이 점점 유치해져가는 이야기

왜 아이들은 몸 만 커지고 어린아이인것인가? 아버지인 레지널드는 아이들에게 사랑이라기 보다는 질책과 반성을 오가게 하는 교육방식을 택했다. 아이들은 아버지가 미우면서도 사랑받고 싶어하는 바보같은 면모가 자꾸 보인다. 

자칭 자신을 이 형제들의 리더라 말하는 넘버1 루서는 제일 아버지의 그늘 아래서 벗어나지 못한 유일한 형제다. 다른 형제들은 아버지에게서 등을 돌려 각자의 삶을 찾지만 루서는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귀여운 어린아이같은 역할을 한다. 몸은 너무 커서 지나가는 사람이 놀랄 정도지만 마음만은 여려서 누구에게도 욕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에 반면에 입도 거칠고 행동도 거친 디에고는 아버지의 질책 아래서 살았던 유년시절이 싫었지만 엄마 처럼 아버지가 만들어낸 로봇엄마를 정말 사랑해서 가족애를 버리지 못한다. 

클라우스는 더욱 정신나간 사람으로 매일 같이 술에 쩔어살며 죽은 벤과 말다툼을 하며 살아간다.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나도 유치한 이 아이들이 구해야할 세상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일까 싶다. 

돌아온 파이브가 세상을 구하자고 난리치는데 몸은 제일 어리고 작지만 생각은 60살 어른이기 때문에 다른 형제들의 말들이 다 유치하고 어이없다고 생각하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파이브 또한 아주 유치하고 멍청한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 자기들이 살아남는 이야기?

도대체 이 유치한 형제들에게 세상을 맡겨야한다니 이상하지만 초능력을 가진 파워풀한 형제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종말의 이유를 찾게되는데 결국 그 이유가 자기들이다. 세상에 일어날 일은 무조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말에 종말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세우는데 결국은 자기내들이 만들어논 업보라고 해야하는 일들로 인해서 벗어날 수 가 없다.

벗어나려하면 누군가 사고를 치고 지들끼리 난리다. 

파이브는 미래에서 현재로 돌아올 때 자신을 도와주던 단체에 문제를 일으키고 왔기에 아이들이 종말을 해결하려하지만 암살자인 헤이즐과 차차자 계속 해서 방해한다. 

게다가 새롭게 알게된 바냐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형제들이 깨닫지만 벌써 나쁜 악당 손에서 놀아나고 있는 바냐다. 보고있으면 아주 답답하고 바냐는 자격지심에 많이 똘똘뭉쳐있다. 심지어 다른 형제들까지. 이쯤되면 엄브렐라 아카데미 친구들이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금쪽이 7명으로 오은영박사님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 게스트들로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진다.

결국은 종말을 맞이하게 되고 파이브의 생각으로 다른 시간대로 뛰어넘자는 이야기에 동의한다. 이럴때는 또 형제들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아이들이 똘똘뭉치는게 굉장히 웃기다.

 

 

 

 

이렇게 첫번째 시즌은 형제자매들이 과거에 서로 다른 시간대에 흩어져 미래의 모험과 역사의 진로를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설정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전반적인 엄브렐라아카데미는 운명과 씨름하는 가족 드라마라고 해야할까?

슈퍼히로의 민낯을 보여주는 코미디적 요소가 독보이는 추천하고 싶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였다.

시즌2 에서 과거로 돌아가 뿔뿔히 흩어진 형제들에게 또 다시 종말이 닥치고 그것을 해결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현재는 시즌3가 나왔고 시즌1 종말이 일어나지 않은 배경으로 돌아왔지만 자신들의 존재가 다 지워져서 이번에는 종말보다는 자신들의 인생의 종말을 해결하는 시즌이 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단숨에 보고 있는 엄브렐라 아카데미는 파이브 배우의 연기가 굉장히 뛰어나서 그런지 모든 매력적인 배우들을 탐구해 보고 싶어진다. 시즌3를 기대해보는 팬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시즌이 되길!